▶ LA교육구 공식 전자교재
▶ 한국어진흥재단 결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이 발간한 새 한국어 교재가 LA통합교육구의 공식 전자교재로 승인됐다고 재단 측이 밝혔다.
22일 한국어진흥재단은 지난 2018년 4월 발간된 ‘에픽 코리안(Epic Korean)’의 종이책이 지난 10월19일 공식 교재로 채택된 후 지난 20일 전자책(e-book)까지 공식 교재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승인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LA 교육구의 공식 교재 채택을 위해 올해 초 지원서 제출 이후 1년 가까이 절차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모니카 류 이사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LA 통합교육구에서 승인받은 한국어 교재가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구내 한인 및 비한인 학생들에게 공급되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며 “LA 교육구에서 에픽 코리안 교재를 다음 학기나 내년 가을학기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에픽 코리안’ 시리즈는 최신 외국어 및 한국어 교수방법을 기반으로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사들과 학습자들을 위해 개발된 21세기형 한국어 교재로, 1급부터 4급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적인 의사소통에 관련된 주제부터 지역적, 사회적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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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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