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발전하면서 각 나라와 지역적으로 언어가 각양각색으로 발전했다. 예컨대 동양, 서양, 아프리카 종족이 판이하게 발전하면서 상이한 언어문자가 변화해 왔다.
말은 곧 생각을 표시한다. 유교와 불교 배경에서 성장한 본인은 56년 전 유학차 도미, 서양 풍습이나 동양 습관을 오인함으로 실수를 하기도 했다.
여러 해 동안 미국사회에서 솔직한 서양식 표현을 제때 사용 못해서 종종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다. 버스, 기차, 비행기 속에서 순간 실수로 저지른 잘못이라도 제때 “Sorry.” 한마디만 했으면 금방 선린관계를 유지 할 터인데 기회를 놓치고 각자 헤어질 때까지 껄끄럽게 된다. 가벼운 도움이라도 “ Thank. ” 한마디를 안하거나 못했음으로 계속 껄끄러운 사이로 보내는 것이 우리 동양인의 풍속이기도 하다.
예컨대 ‘저 사람은 말은 잘한다’ 표현에는 여러가지 부정적인 뜻이 담겨 있다. 반대로 ‘저 사람은 말도 잘한다’ 의 뜻은 성품과 그 사람의 행함에 높은 점수가 담겨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각종 어려움이 닥치자 기쁨보다 짜증나는 일이 매일 너무도 많다. 한문으로 ‘일소일소일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란 문자가 있다. 웃고 지내길 노력해서 웃고 지내도록 해야 한다.
각 직장에서 혹은 각 단체에서 항상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승리해야 한다. 성경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 하라, 범사에 감사해라 했다. 좋은 여건에서는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기 쉬우나 어려운 여건에서는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매번 값진 선물을 주고받음으로 꼭 선린관계가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참행복은 주는 것이다. 깊은 관심으로 배려하면서 말로 노력하면 된다.
학교 급우, 직장 동료, 모두에게 제때 “Sorry” 와 “Thank”을 적절히 자주 활용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잘 활용하지 못해 오해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한다.‘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 아무리 얼어붙은 가족관계일 지라도 모두가 내탓이니 용서를 구하면 곧 천국이 된다.
사람들은 모두 실수를 범한다. 완전한 분은 예수님 한분뿐이다. 지난날 부주의로 실수가 있더라도 다시 노력하면 원상태로 회복 된다. 말 실수가 없으면 곧 온전하다고 성경은 피력한다.
남을 나보다 낫게 인정하는 고운 말과 태도가 상호간 선린 우호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사회다. 옛말처럼 돈 안 들고 해결 하는 길, 바로 “Sorry”와 “Thank”를 제때 자주 사용하여 2022년은 모두 승리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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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복/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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