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이 중요하다는것은 모두다 알고 있다. 필자가 LA에서 당뇨, 고혈압, 신장병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면서 운동처방을 환자에게 자주 내리게 된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많은 운동에 대해서 소개를 한적이 있는데 그중에 심혈관계 질환의 향상과 노화를 지연하게 해주는 운동요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면서 운동치료를 처방 할때는 3분운동, 2분휴식을 세트로 3번세트를 하는 15분간의 고강도 간격 운동을 강조하였다.

이런 형식의 운동요법이 분자생물학적으로 젊음을 불러 일으키고 당뇨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학회지에 발표가 되어서 이를 소개한다.

2017년 3월 Cell metabolism이란 생물학 학회지에 실린 메요클리닉의 임상실험에서 고강도 간격훈련으로 4분의 강력한 헬스싸이클을 타고 3분 휴식을 하는것을 세트로 4번의 세트운동을 일주일에 3일 반복하고, 일주일에 2일은 천천히 웨킹머신 (treadmill)의 운동을 하게 하였다. 다른 군은 바디빌딩과같이 상체와 하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일주일에 2번 하는 weight 트레이닝을 하였고, 3번째 군은 두가지의 운동을 겸비하였다.

이런식으로 총 3개월 운동 훈련을 하고 근육 조직검사를 통하여 세포의 상태를 파악하였는데 고강도 간격운동을 한 군에서만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이 노인에서는 69%, 젊은층에서는 49% 가 증가를 한것을 발견할수 있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안에 있는 작은 조직으로서 세포들이 써야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조직이며 노화의 지표로도 쓰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의 임상실험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 기능을 69% 증가시켜준다는것은 세포의 노화를 거꾸로 가게 하였다는것이며, 따라서 항노화 운동요법으로 여겨지게 된것이다.

또한 세포들이 몸에 들어온 탄수화물과 지방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것을 미토콘드리아가 담당하기때문에,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능력을 향상시킨다는것은 당뇨의 치료와 비만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고 보는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질환, 또는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약들이 쓰여지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일반 내과 의료진료에서는 대부분 약만을 위지로 치료를 하다보니 환자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하고 오래 살수있는 모든것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것을 보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강도 간격 운동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운동들은 각각 주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이고 최대의 효과를 내기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느냐와 자신의 현재 상태가 어떻냐에 따라서도 다를수가 있다.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오늘부터 필자와 함께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해 보자.

필자가 작년부터 필자의 환자들을 위해 같이 시작한 다이어트와 운동강의가 유튜브에 있다. 유튜브에서 “조동혁내과”로 검색을 하거나 카톡 아이디 iVitaMD를 친구로 가입하면 많은 정보를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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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내과/신장내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