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티코, 대통령 행정명령 초안 입수…백악관 비공개 문건 포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사진제공]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직후 자신이 주장해 온 선거사기 증거를 찾기 위해 군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2일 법원이 공개를 결정한 백악관 비공개 문서 가운데 군 동원을 위한 대통령 명령 초안과 연설문 등 2건의 문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명령 초안은 국방부 장관이 전자 개표 기계를 압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해 온 선거사기와 관련한 증거를 찾도록 명시했다.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대선 조사를 위해 특별 고문을 임명하려 했다.
해당 문건은 2020년 12월 16일 작성된 것으로 기록됐으며,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 짓기 이틀 전이다.
미국 선거 역사상 선거와 관련해 개표 물품을 압수하려고 군이나 연방정부가 개입한 일은 전례가 없으며 사실상 쿠데타와 같은 것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앞서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공개를 요청한 의회 난입 사태 당시 백악관 문서에 대한 하원 조사위의 열람을 허용했다.
하원 조사위는 현재 700쪽 분량의 문서를 제출받아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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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밑에 댓글 보소.진심으로 정신나간것들. 참 모자라다
정신이상 거짖말쟁이 차별주위자...이게 어디 잉간인가 고런데도 트 를 지지 두둔하며 개골대는이들이 있다는게 바보가 아니고 또 무어라 할말이 설명할 방법이 없군요....ㅉㅉㅉㅉ
개엄령을 발표해 마구 두들겨팼으면 나라가 제대로돌아가지..지금 개판이네요..으하하하하
ㅁ ㅊ ㄴ ㅗ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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