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kers produce N95 respirators at Protective Health Gear (PHG) in Paterson, New Jersey, U.S., January 14, 2022. REUTERS/Brendan McDermid
오미크론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고품질 마스크 'N95'의 배포가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CNN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N95 마스크의 1차분이 지난 21일 미 중서부의 일부 식료품점에 도착해 배포 준비에 들어갔다.
마스크를 수령한 곳은 일리노이·미네소타·미주리·캔자스·네브래스카·위스콘신주 등의 슈퍼마켓 체인 '하이비'와 미시간·오하이오·인디애나·일리노이·켄터키주 등의 식료품점 체인 '마이어' 등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한 관리는 이르면 금주 중 남동부의 식료품점 체인인 '프레스코 이 마스', '하비스 슈퍼마켓', '윈-딕시'의 매장 내 약국에도 마스크가 도착해 배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9일 오미크론의 폭발적인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정부 전략물자에서 충당한 N95 마스크 4억장을 무상으로 배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보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4일 N95 마스크가 최고 수준의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며 일반인에게 착용을 권고했다.
마스크 배포는 지역별 대형 식료품 체인과 약국 체인, 지역 의료센터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 오미크론 처방으로 가구마다 무료 코로나19 검사 키트 4개씩을 배포하기로 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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