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 재외선관위, 피닉스 지역 한인마켓에 OC·샌디에고 등 총 4곳
▶ 29일부터 명부 확인 가능

25일 LA 총영사관에서 김범진(앞줄 오른쪽) 위원장 등 재외선관위원들이 추가 재외투표소를 애리조나주에 설치하기로 의결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국 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투표소가 애리조나주에 추가로 한 곳 더 늘어난다. 이로써 이 지역 재외투표소는 LA 총영사관과 함께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애리조나주 등 총 4곳이 된다.
LA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진)은 25일 열린 4차 회의에서 기존 투표소 3곳 외에 1곳의 추가 설치를 논의한 결과,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 근교도시인 메사에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표소 추가는 지난 21일 개정된 한국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이다.
LA 총영사관은 남가주 외에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주를 관할하고 있는데 재외선관위는 추가 투표소 설치 지역으로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를 저울질하다 애리조나주로 결정했다.
김범진 위원장은 “해당 지역의 재외국민수, 등록 유권자 수, 그리고 LA 총영사관과의 거리, 재외국민 간 투표참여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재외투표소는 오는 2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LA 총영사관(3243 Wilshire Blvd. LA)에서 운영되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샌디에고 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Arizona 85202)에는 2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설치돼 운영된다.
이번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지난 8일 마감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5일간은 유권자 등록이 제대로 됐는지 온라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재외선관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기간 중 LA 총영사관 2층에 비치된 재외선거인 명부나 열람용 PC 또는 웹사이트(ova.ne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유권자 등록자수는 총 1만780명으로, 잠재 선거인수 총 18만4,681명 대비 등록률은 5.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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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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