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타운서 가두 기금모금
▶ 전쟁 규탄 시위 벌여

OC 한인회가 마련한 우크라이나 돕기와 가두 규탄 시위 참석자들이 한인회관 앞에서 출발하고 있다.
“전쟁으로 힘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힘합쳐서 도와요”
우크라이나와 한인 동포(고려인)를 돕기위한 모금운동을 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0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한인 정치인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민 돕기와 전챙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 참석자들은 한인회관에서 미팅을 가진 후 피켓을 들고 회관 앞 몰을 출발해서 ‘아리랑 마켓’과 ‘H-마트’ 몰을 돌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면서 이들을 돕기위한 기금모금도 병행했다.
권석대 한인회장은 “한인, 베트남 등 민족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번 규탄 시위와 기금모금에 동참하는 분위기 이었다”라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라고 말했다.
권석대 회장은 또 “한인회는 이번달 말까지 우크라이나 돕기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라며 “모금된 기금은 어떻게 전달 할 것인지 여부는 나중에 의논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 김,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서니 박 부에나팍 시장, 제시카 차 OC 수피리어 코트 판사 후보, 유수연 가주 하원의원 후보 등을 비롯한 다수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OC 한인회가 11일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액수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총 1만 2,039달러가 모금됐다. ▲신명철 한인회 이사 100달러 ▲새근성 미주연합(강정완회장) 400 ▲최용덕 한인회 수석이사장 100 ▲조봉남 한인회 이사장 200 ▲신영구 100 ▲OC장로협의회(김생수 회장) 1,500, 이성휘 한인회 이사 100, 김혜자 100 ▲웨스턴 홍 100 ▲재향군인회 남서부지회(이승해회장) 1,000, ▲월남참전용사회(박굉정 회장) 500 ▲개나리본가 식당 500
▲시민권자협회(신명균회장) 1,500.00 ▲안영대 100 ▲제시카 차 100 ▲원불교(이정길 교무)1,610 ▲무명 다수-249 ▲OC영락교회(김경섭목사) 3,780달러.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페이투 오더 KAFOC (메모: 우크라이나 기부)로 체크를 송부하면 된다. 또는 온라인: “Venmo” 또는 “Zelle” 이나 구좌번호: US Metro Bank “122244427 012020129”로 보내면 된다. 문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714)530-4810 kafocma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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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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