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가 마련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티업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기독 실업인들의 모임인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 회장 황선철)는 지난 11일 로스 코요테스 골프 코스에서 차세대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솔보험’의 대표로 은퇴 기념을 겸한 이번 골프대회에서 황선철 회장은 “지난 45년동안 기업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 차세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신기 총괄 준비위원장은 “믿음의 기업 한솔 보험이 귀한 행사를 기획하고 미주한인 기독실업인회가 주관하여 귀한 행사를 잘 치뤄낸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이민 1세대가 차세대를 향한 소통과 후원을 위해 손을 내미는 귀한 사업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는 이번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1인당 2,000달러(20명 내외)의 장학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대상은 2-30대 초반 미 서부지역 거주자(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뱅쿠버, 하와이)이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 학업 기간에 기독 정신에 기반한 활동 내역과 계획(편지 용지 1매 이상의 추천서 또는 자기 소개서 제출) 등이다.
행사 및 장학금 신청 문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신기 총괄 준비위원장 (909) 677-0028, 윤강혁 부위원장 (714) 276-760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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