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빈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LAFD)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께 6가와 버질 스트릿 인근 1층 상업용 건물(3023 W. 6t St. LA)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건물이 전소됐다. 이 건물 바로 옆에 여러 한인 식당들이 있는 상업용 건물이 위치하고 있지만 다행히 소방국이 소방관 30여명을 투입, 불이 번지기 전에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국은 현장 검식 결과 노숙자로 인한 화재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10시께 한인타운 인근 버몬트 애비뉴와 피고 블러버드 부근에서 뺑소니 차량이 길을 건너던 남성 1명을 치고 도주했다. 이 남성은 뺑소니 차량에 치인 후 지나던 메트로 버스에도 치이면서 현장에서 숨졌다. 지난 7일 오전 2시 33분께 사우스게이트 지역 2100블럭 파이어스톤 블러버드에서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