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명물 달리기 대회인 ‘베이투브레이커스(Bay to Breakers)’가 15일(일) 2년만에 재개돼 교통체증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1912년 이래 매년 시행돼온 이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시작, 엠바카데로 메인과 하워드 스트릿에서 출발해 JFK와 링컨웨이 사이 그레이트 하이웨이를 따라 있는 오션비치 주차장을 도착지로 하는 12Km(7마일) 마라톤 대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달리기 루트를 따라 시내 여러 곳의 교통이 통제되기 때문에 당일 통근 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오늘(14일)부터 교통이 통제되는 곳도 있으니 capstoneraces.com/wp-content/uploads/2022/04/AAB2B22_CourseClosurePostcard_6x9_2-1.pdf에서 미리 도로 폐쇄 지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베이투브레이커스’ 대회는 1906년 샌프란시스코 지진 이후 지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지난 1912년도부터 ‘SF 크로스시티 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루트를 따라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행진하며 시 거리를 달리게 된다.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capstoneraces.com/bay-to-breakers/)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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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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