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LA 한인타운에 간이 투표센터 1곳이 추가됐다. 이로써 LA 한인타운에는 총 3개의 투표센터가 운영되게 된다.
25일 한미연합회(KAC)는 4가와 5가 사이 알렉산드리아 선상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 하우스/그린하우스’(426 S. Alexandria Ave. LA)에 간이 투표센터(Flex Vote Center) 설치가 추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투표센터는 오는 5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하루 동안만 운영된다. 6월 7일 이전에 투표하는 사전 투표자를 위해 운영되게 된다.
앞서 확정된 두 곳은 ▲3가와 옥스포드 코너에 위치한 앤더스 멍거 패밀리 YMCA 센터(4301 W 3rd St, LA)와 ▲12가와 베렌도 코너에 위치한 베렌도 중학교(1157 S Berendo St. LA)였다. 이 두 곳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당초 한인타운 내에는 투표센터가 설치되지 않을 예정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KAC가 AAPI에퀴티얼라이언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LA지부, 아시안아메리칸역량강화연합센터(CAUSE) 등 3개 아시안 단체와 함께 선거국에 한인타운에 투표센터가 전무한 상황을 항의하며 자체 물색한 투표센터 장소들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를 선거국이 받아들여 얼마 전 2곳이 확보됐고, 이번에 간이 투표센터까지 3곳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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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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