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머스 지역 총기 범행, 스왑밋 총격 2명 중상
지난 23일 커머스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자살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인으로 밝혀졌다. <본보 24일 A3면 보도>
29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커머스 지역 2700블럭 서플라이 애비뉴의 한 오피스에서 한인 석모(50·라카냐다)씨가 회사 주차장에서 한인 동료 로널드 이(51·패사디나)씨를 권총으로 여러발 쏴 살해하고 자신도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의 리제트 팰컨 경관은 “직장 동료 간의 살인·자살 사건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라며 “사건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있으며 살인과(323-890-5500) 또는 익명 제보전화(800-22-8477)로 제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11시39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이 윌 로저스 주립공원, 3077 러스틱 캐년 로드에서 30대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국은 그가 추락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인 업주들도 다수 영업하는 노스할리웃 스왑밋에서 총격사건으로 2명이 중상을 당했다. 28일 오후 3시17분께 7300블럭 랭커쉼 블러버드의 스왑밋에서 20대 남성 2명이 논쟁을 벌이다 서로 권총을 꺼내 발사하면서 2명 모두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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