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 졸업 파티서도 총격전으로 1명 사망
테네시주에서 5일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4명이 총상을 입었고, 3명은 현장을 피하려다 차에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다.
2명은 총상으로, 1명은 교통사고로 각각 목숨을 잃었고, 일부 피해자들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7명의 사상자 중 16명은 성인이며, 1명은 청소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터누가 경찰서장은 여러 명이 총을 발사했다면서 앞으로 복잡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터누가에서는 지난주에도 시내 상업지구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청소년 6명이 부상하는 일이 있었다.
앞서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에서는 지난 3일 밤 야외 졸업식 파티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총격을 피하려다 차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에는 50∼100명이 참석했고, 피해자들의 연령대는 16세에서 21세까지였다.
당시 파티 참석자끼리 2차례 싸움이 별도로 있었고, 최소 4개의 서로 다른 총이 발사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체스터필드 경찰 관계자는 4명이 총격전을 벌인 것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