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가 LA메트로 저소득층 할인 프로그램인 ‘라이프’(LIFE) 신청을 무료로 돕고 있다.
한인회는 지난 27일에 이어 윌셔 블러버드와 웨스턴 애비뉴의 부스에서 29일에도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신청을 대행한다. 홍보 부스 뿐 아니라 LA 한인회관에 있는 한인회 사무실에 예약 후 직접 방문해도 LIFE 신청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트로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올해 초에도 했지만, 이번에 다시 한 번 그랜트를 받아 화랑청소년재단, Homies Unidos, 반재범센터(Anti-Recidivism Center) 등 3곳의 파트너 단체와 함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메트로의 LIFE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20회의 무료 탑승 또는 이에 상응하는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격이 되면 90일간 유효한 무료 패스를 받게 되고 90일 이후에는 할인된 금액으로 쓸 수 있다.
신청 자격은 LA카운티 거주자로 연소득이 1인 가구 기준 4만1,400달러 이하, 2인 가구 4만7,300달러 이하, 3인 가구 5만3,200달러 이하, 4인 가구 5만9,100달러 이하, 5인 가구 6만3,850달러 이하, 6인 가구 6만8,600달러 이하 등이다.
신청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ID)과 소득 수준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EBT 카드, 메디-칼 카드, 실업수당 편지, 세금보고 서류, 1099 등)가 필요하다.
당국 신청 웹사이트(www.taptogo.net/LIFE_Application_step1)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 LA한인회 이메일: info@kafla.org; 전화 (323)73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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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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