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팅튼 비치 한인교회 오는 30일 교회 강당서
▶ 주민 초청 문화 소개

헌팅튼 비치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는 김현석 목사, 오미애 사모 부부.
백인 밀집 지역인 헌팅튼 비치시의 한인 개척 교회가 한국의 문화, 전통, 푸드와 현 실정을 알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4월 문을 연 ‘헌팅튼 비치 한인 교회’(담임 김현석 목사)는 오는 30일(토) 오후 2-5시까지 이 교회 강당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마련하고 이웃 주민들을 초청했다.
현재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부(회장 이승해) 육군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석 목사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서 분단 국가인 한국의 현실과 한국전쟁의 실상을 담은 비디오를 소개할 에정이다.
김현석 목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 헌팅틴 비치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라며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서 한국의 좋은 문화와 먹거리, 그리고 선물을 나누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석 목사는 또 “헌팅튼 비치에 한인 교회가 설립되기는 우리 교회가 처음으로 알고 있다”라며 “헌팅튼 비치와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 300여 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라고 말하고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가곡 공연 ▲찬송가와 한국의 7-80 싱얼롱 ▲홍대선 한의사의 전통 건강 음식과 차 소개 ▲한국의 전통 푸드 소개 ▲남북 이산 가족의 슬픔에 대한 증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 교회는 8121 Ellis Ave. 헌팅튼 비치에 위치해 있다. 이 행사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오는 25일까지 hbkoreanchurch@gmail.com으로 예약하면된다.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인교회와서 헌금많이내고 은혜받으세요....할렐루야..우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