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박 시장 지역구 1지구
▶ 아시안 유권자 31% 달해
써니 박 부에나팍 시장이 OC 수퍼바이저 결선 진출로 공석이 되는 시의원 제 1지구 선거에 조이스 안 씨가 출마한다.
현재 ‘부에나팍 예술 및 아츠 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조이스 안 씨(시니어 건강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써니 박 시장이 시의원 출마 당시 캠페인을 도우는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해왔다. 또 OC한미시민권자 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조이스 안 씨는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에서 커뮤니티 전체를 위해 봉사하고자 용기를 내어 나왔다”라며 “11월 지역 선거에서 꼭 당선이 되어 여러분 모두와 함께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써니 박 시장은 조이스 안 씨를 지지하면서 “조이스 안 후보는 제 1지구에 가장 적합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시의원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일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자리이지만 조이스 안 씨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하고 우리 함께 도와서 안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구의 2020년 기준 등록 유권자는 아시안 31%, 백인 37%, 라티노 24%, 흑인 5% 등으로 아직까지는 백인 유권자가 많은 지역이다. 아태계 유권자 중에서는 한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써니 박 현 시장이 지난 2018년 시의원 출마할 당시 경쟁자였던 현역 시장 버지니아 본 후보를 16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바 있다. 이번에 조이스 안 씨가 당선되면 부에나팍 2번째 한인 여성 시의원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 선거는 11월 8일 실시된다.
한편, 오는 18일 정식으로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조이스 안 씨는 15일 오전 10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시의원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안 씨는 버뱅크에 있는 우드베리 대학에서 마켓팅과 국제 비즈니스를 전공(1987년 졸업)했다. joyceahn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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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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