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합·친목도모 합동 야유회 23일 부에나팍 랄프 클락 공원

대구 경북 향우회 정영동 회장(오른쪽), 호남 향우회 장정숙 회장, 충청 향우회의 폴 최 회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3개 향우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화합과 단합 친목 도모해요”
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향우회 ‘충청향우회’(회장 폴 최), ‘대구 경북 향우회’(회장 정영동) ‘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는 오는 23일(토) 부에나팍 랄프 클락 공원에서 단합을 겸한 야유회를 8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갖는다.
지난 3월 충청향우회에서 주관하고 3개의 향우회가 합동으로 참가해 성황리에 마친 ‘파피꽃 1일 관광’에 이어서 이번에는 공원에서 합동 야유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야유회는 호남 향우회에서 주관한다.
이 같은 향우회들의 합동 행사는 한국에서는 만연해 있는 지방색을 없애고 OC 향우회 끼리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호남향우회’의 장정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야외 공원에서 열리는 잔치이다”라며 “향우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만큼 외부인사들은 초청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충청 향우회’의 폴 최 회장은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이 주어지고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것”이라며 “노래 자랑을 비롯한 개인별 행사와 팀별 게임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경북 향우회’의 정영동 회장은 “3개 향우회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다 함께 모여서 향수에 젖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재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OC 호남·대구경북·충청 향우회는 이번 행사를 마친 후 11월에는 대구 경북 향우회 주관으로 3일동안 각 지역 특산물 판매 및 홍보 민속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 관한 문의는 충청향우회 폴 최 회장 (714) 270-6639, 호남 향우회 장정숙 회장 (714) 822-7744로 하면된다.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