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박씨 시의원에 3번째 도전
▶ 재정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사이몬 문(왼쪽) 후보. 시의원 선거에 3번째 도전하는 존 박 후보.
사이몬 문 씨(한국명 문성일, 어바인 온누리 교회 목사)가 올해 11월 실시되는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22일 시장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픽업한 사이몬 문 후보는 현재 선거 운동을 준비 중으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입후보자 접수 마감일인 8월 12일까지 정식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어바인 시에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사이몬 문 후보는 “교육과 성 정체성을 비롯해 미국의 가치에 맞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발렌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로컬 정치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책임을 느껴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어바인 온누리 교회에서 성인 목회와 커뮤니티 아웃리지를 담당하고 있는 문 후보는 미 육군 군목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 후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simonmoonirvinemayor2022@gmail.com, 다미안 푸셀 (530) 329-3518, 최승규 씨 (949) 836-5630으로 하면된다.
임기가 2년인 어바인 시장 선거에는 문 후보 이외에 현역 시장인 패라 칸, 후앙 루이스, 데이글 캐드린 등 3명이 출마를 위한 서류를 지난 주에 픽업했다.
이번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는 한인 존 박 후보(광고 대행사 운영, 존 박 후보 IrvineJohnPark.com)가 3번째 도전장을 냈다. 어바인 시 재정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 후보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시의원에 출마했지만 아쉽게 낙선했다.
2명의 시의원을 새로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래리 애그랜, 앤소니 쿠오 현역 시의원의 자리로 현재 박씨와 앤소니 쿠오, 크리스티나 셰(전 어바인 시장), 새디그 나비드, 아달란 슬라보시 ‘샘’, 한센 스캇 등이 후보자 등록 용지를 픽업했다. 이 중에서 잔 박 씨와 앤소니 쿠오는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한편, 어바인 시는 오렌지카운티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시장과 시의원을 단일 선거구에서 선출하고 있다. 이 도시는 민권 단체로부터 단일 선거구제에 대해서 소송을 감수하고 단일 선거구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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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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