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스 150개 비어가든도 마련
▶ 한국 연예인·베트남 가수 초청

정철승 회장(가운데), 한명수 부회장(왼쪽), 조종권 부회장이 성공적인 아리랑 축제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아리랑 축제 행사 부스 배치도
올해 3년만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제’를 2개월여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아리랑 축제 재단’(회장 정철승·)은 9월 29-30일, 10월 1-2일 4일동안 ‘제38회 아리랑 축제’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앞 샤핑몰에서 개최에 따른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철승 회장에 따르면 한인타운 샤핑몰 업주들로부터 아리랑축제 개최에 따른 서명을 모두 받아서 다음주 가든그로브 시에 퍼밋 신청을 위해서 미팅을 갖는다. 정 회장은 “이 샤핑몰의 한인과 베트남 업주들이 모두 협조를 해주어서 올해 축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철승 회장은 또 “3년만에 열리는 아리랑 축제인 만큼 한인들이 기대를 가지고 벌써부터 부스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예년에 비해서 아리랑 축제가 보다 풍성하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축제 대회장을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1명씩 선정할 예정인 정 회장은 가능하면 사물놀이 팀과 함께 축제장을 한 바퀴도는 ‘축소된 퍼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거리를 막고 퍼레이드를 하지는 못하지만 샤핑몰 안에서 대회장이 오픈카를 타고 도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며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포함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리랑 축제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 앞 샤핑몰 파킹랏에 메인 무대와 부스, 푸드 코트, 농수산물 코너, 푸드 트럭, 비어 가든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행사 기간동안에 사물놀이 팀이 계속해서 돌아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전통 포졸, 갑옷을 입고 봉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랑 축제재단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과 한국에서 참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엑스포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면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정철승 회장 (714) 653-5010, 한명수 부회장 (714) 743-574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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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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