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드림아트’ 컨테스트 시상식

한미특수교육센터‘드림 콘테스트 시상식’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 했어요. 앞으로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세요”
애나하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 6일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서 수상자와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드림아트 컨테스트’에 따른 시상식을 가졌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오고 미 전국에서 참가하고 있다”라며 “발달 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준 뜻깊은 행사이었다”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또 “이번 컨테스트에 작품을 출품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 센터는 크리스토퍼 데이 학생에게 최우수상인 재외동포재단 상, 사무엘 리 학생 오픈뱅크 상, 크리스티 리 학생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이 외에 9명의 학생이 우수상, 13명이 가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후원자들에게는 올해 대회 작품들로 만든 스티커와 파우치 등의 상품을 증정했다. 시상식에서 LA 총영사관 권성환 부총영사가 참석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져 덕 채피 위원장이 주는 상장이 입상자들에게 전달되었다.
한편,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미 전역에서 한인 뿐 아니라 타 인종 포함 총 54명이 응모하였고 35개 작품 중 최종 수상자 12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크리스토퍼 데이, 사무엘 리, 크리스티 리, 김 광휘, 앤드류 김, 로렌 박, 앤소니 희수 유, 앤디 박, 하이디 동, 라이언 오, 커리사 파체렐리, 케일럽 코원 등이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오픈뱅크,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UCLA자폐증연구치료센터, LA와 OC 리저널센터, 주정부 발달장애인 위원회, 특수교육컨설팅 SERAC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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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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