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현재는아름다워’ 방송화면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박인환이 박지영과 재회 후 집에 돌아와 밝은 표정을 보였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9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경철(박인환)은 딸 진수정(박지영)에게과거 딸을 고아원에 맡길 수 밖에 없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를 통해 진수정은 학대 당하고 버려졌다고 생각한 어린시절에 대한 오해를 푸는 계기가 되었다.
진수정과 만남 후 집에 돌아온 이경철에게 이경순(선우용녀)는 "정은이 만난거 어땠어?"라고 물었고, 유혜영(김예령)은 "숙부님 기분 좋아보이시는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철은 "같이 밥먹었어. 정은이랑 같이 밥 먹었어다"라고 밝은 얼굴로 대답했다. 유혜영과 한경애(김혜옥)는 "밥먹으면 됐어", "잘 됐어요 아버님"이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철은 "딸 진수정과 50년 세월이 금방 풀리겠냐. 내가 더 노력해야지"라고 말을 이었다. 이경순은 "잘 생각했어. 사랑은 내리 사랑이잖아. 자식이 부모마음 알아? 어쨌든 오빠가 잃어버린거잖아"라고 이경철을 위로했다. 이에 이경철은 고개를 끄덕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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