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지도할 목적으로 ‘조이어스 칠드런스 콰이어’(지휘 류정상)가 최근 창단되었다.
이 합창단은 오는 26일(금)부터 8-14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아름다운 동산교회(15605 Camenita Rd., Santa Fe Springs)에서 연습을 한다. 곡목은 성가곡, 한국곡, 외국곡, 뮤지컬 등이다.
류정상 단장은 “코로나로 고립되어졌던 아이들이 어울리지 못하고 점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심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이 시대에 아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 교제하며 노래하며 어우러짐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지휘자 류정상 씨는 서울 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 칼스테이트 롱비치 석사, 감사한인교회 1부 지휘자, LA오페라, 샌디에고 오페라, 소노러스 싱어스, LA크리스찬 싱어스 단원 등으로 활동했다. 반주는 부인 최선희 씨가 맡고 있다. 문의 (213) 604-0057, (213) 268-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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