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LA 평통·회장 이승우)의 1차년도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회비 납부율은 78%로 나타났다.
LA 평통 20기 1차년도가 오는 31일로 끝나는 가운데, 23일 LA 평통에 따르면 임원단까지 모두 포함 LA 평통 자문위원 137명 중 107명이 회비를 납부해 납부율은 78%로 나타났다. 약 10명 중 2명은 미납한 셈으로, 이는 평년 수준이라고 LA 평통 측은 설명했다.
본래 1차년도 회비 납부 기한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지만, 회비 납부가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보통 1차년도 막바지까지 계속 받는다. 앞서 올해 초 집계 때는 90명이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회비는 강제성이 없지만 본국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부족한 LA 평통에겐 중요한 운영 자금이기 때문에 많은 활동을 위해선 필요한 돈이다. 따라서 LA 평통은 자체 소식지를 통해 납부를 부탁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회비를 내지 않는데 활동도 뜸하거나 기여도도 낮아 평통 자문위원이라는 직함만 유지하는 ‘얌체족’들에 대한 비판도 있어 왔다.
현재 LA 평통 회비는 현재 회장 1만달러, 수석부회장 5,000달러, 상임 부회장 4,000달러, 일반 부회장 2,500달러, 분과위원장 1,500달러, 분과 부위원장 1,200달러, 상임고문 1,200달러, 감사 1,000달러, 일반 자문위원 600달러 등으로 나눠져 있다. 한편, 평통은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한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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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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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돈가지고 직함사고 의시대고 한국에도 한번나가보구 녗마디 내주장도펴고...
평통의 "평화 통일 정책"이 뭔지 들어나 봅시다!!!! 얘기 해 보세요!!!!!
별 볼릴없는 감투라도 썼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와 책임을 다 해야지!!! 얼마 안되는 회비도 못 내면서 목에 힘 주면서 뭘 한다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