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회 GG교회에서 독립
▶ 은빛 대학, 새 이사진 구성…내달 13일 개강 10주동안

은빛대학의 토마스 이 교장(오른쪽부터), 박진영 이사, 마스무라 준 이사, 피터 신 컴퓨터 강사 등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활기찬 삶, 행복한 삶’이라는 모토로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은빛 대학’이 새로 이사진을 구성하고 활기차게 출발했다.
한인타운 한복판에 자리잡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마스 이 신부) 부설로 설립되었던 ‘은빛 대학’은 최근 이 교회에서 독립해서 브라이언 김 이사장을 중심으로 9명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도약을 시작했다.
이 실버 대학의 교장은 토마스 이 신부, 이사진은 교회 외부 인사로 브라이언 김, 박진영, 곽용자, 허현, 제이 양, 내부 인사로 마스무라 준, 장무웅, 김 테레사, 이 토마스 신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마스 이 교장은 “우리 교회에서 은빛 대학을 위해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라며 “시니어들을 위해서 카페를 만들고 1주일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노인들을 위한 놀이터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이 교장은 또 “은빛 대학은 종교에 개의치 않고 관심있는 시니어들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참가할 수 있다”라며 “시니어들을 위한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2시까지(점심 제공)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에서 열리는 이 은빛 대학 강좌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노래방, 스마트 폰과 컴퓨터, 영어교실, 기타, 신앙 강좌, 연필 스케치, 그림 배접 등이 마련된다. 등록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회비는 10주에 50달러(점심 제공)이다.
이 은빛 대학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인 건강을 추구하고 있다. 또 한인 사회 고령 인구 증가, 소외된 한인 인구 증가, 1인 가구 증가, 저소득층 한인 인구 증가 등의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 문의 (562) 382-4392, (714) 337-8003, (714) 376-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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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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