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회 추석 잔치 비 대면 8일 파킹랏에서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 이사장 김혜릭)는 매년 개최해온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추석 대잔치를 대면으로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위험으로 인해서 선물과 도시락만 나누어 주기로 했다.
한미노인회는 24일 오전 노인회관에서 가진 임원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목) 오전 추석 대잔치가 열리는 날에 노인회 파킹랏에서 회원들이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도시락과 선물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지사용 회장은 “이번 추석 대잔치를 위해서 노력해준 임원들과 기부를 해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올해에도 코로나로 인해서 파킹랏에서 비 대면 행사로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는 노인회관에서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노인회의 영어 강좌는 매주 월,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다. 이 강좌를 맡고 있는 류인호 강사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아직까지 노인들이 밖에 나오기를 꺼려하는 것 같다”라며 “현재 수강인원이 적은 편”이라고 말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해 주었으면한다라고 덧붙였다.
노인회는 또 합창단(단장 조보원)을 운영하면서 시니어 생활의 활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합창단 단원은 50여명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30분까지 노인회관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한미노인회 (714) 530-670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