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퀵 실바 의원 주선, 모빌 클리닉 운영에 사용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왼쪽 5번째)이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엘런 안 대표(4번째)에게 100만달러 모형 수표를 전달하고 있다.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KCS, 대표 엘런 안)가 이 센터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인 100만달러를 가주 정부로부터 기금을 지원 받았다.
이 기금은 풀러튼, 부에나팍 등 인근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제 65지구)이 코리안 복지 센터에 기금 지원 방안을 상정해 이번 회기에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7일 이 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코리안 복지 센터는 엘런 안 대표의 대단한 리더십으로 오랫동안 커뮤니티를 위해서 일해왔다”라며 “이 기금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 히스패닉 뿐만아니라 학교, 교회 등을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엘런 안 대표는 “가주 정부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금액 중에서 이번이 최대의 금액으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면서 치과, 안과, 일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은 “이번에 코리안 복지센터가 이 같은 기금을 전달 받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이 기금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복지 센터는 이 기금으로 ▲유치원에서 12학년 캠퍼스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의무적인 예방접종, 시력 검진, 치과 검진과 ▲이동 수단이 없어서 의료 혜택을 받기 불편한 무 주택자를 위한 ‘이동 의료 차량’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학교나 교회, 양로원, 노인 아파트 등을 찾아가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엘렌 안 대표에 따르면 이 기금으로 이 센터는 3대의 이동 의료 차량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 의료 차량 서비스는 향후 1-2년내에 시행된다.
코리안 복지센터는 저소득층을 주 대상으로 헬스 케어, 소셜 서비스,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이민자 커뮤니티, 무 주택자를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센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메디칼 혜택을 받거나 무 보험자이다.
한편,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서부 애나하임, 부에나 팍, 사이프레스, 풀러턴, 가든 글로브, 라 팔마 및 스탠턴 시등의 오렌지 카운티 커뮤니티를 포함하는 65 주 하원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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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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