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 21 차 세계한상대회’에 뉴욕 롱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기업 ‘키스’ 그룹이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키스’ 그룹 측은 “미국에서 열리는 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전세계 한인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에 미국에서 창업해 성장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기업들이 한상대회에 참여, 한인기업의 브랜드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키스그룹의 참여 결정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키스 그룹은 전 세계 100 여개 국가에서 미용 및 트리트먼트 분야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회사로 네일아트 및 속눈썹, 헤어제품 및 코스메틱을 포함한 뷰티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그룹은 지난 1989 년 뉴욕 퀸즈에서 소규모 사업체로 시작해 30 여년만에 미 전역 뷰티업계를 평정한 뉴욕 한인 대표기업으로 특히 매니큐어의 경우 자체 브랜드를 개발, 발전시켜 미국내 CVS, Kmart, Rite Aid 등에 입점시켜 K-뷰티 파워의 원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 21 차 세계한상대회는 2023 년 10 월 11 일부터 14 일까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소재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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