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 박요한·이사장 찰리 최 매주 월·수요일에 모임
▶ 어바인 시 협력키로

‘어바인 한인회’ 임원들, 사진 왼쪽부터 차원도 수석 부회장, 박요한 회장, 찰리 최 이사장. 김성건 이사.
“어바인에 거주하고 있는 3만 5,000여명의 한인들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한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봉사해요”
어바인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최근 새로 한인회를 창립해 활동하고 있다. ‘어바인 한인회’(IKAL, 회장 박요한)로 명명된 이 단체는 어바인 시와도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고 노인국에서 미팅 장소를 제공했다. 또 시에서 공지 사항을 한인회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서 어바인 한인회는 어바인에 있는 노인 센터인 ‘레익뷰 시니어 센터’에서 매주 월, 수요일 모임을 갖고 있다. 이 센터에서 한인회는 회원들을 위해서 시사와 문화 토론회, 라인댄스 교습, 가라오케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또 이 지역 한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과 복지, 주택 정보, 소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각종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가질 계획이다. 박요한 한인회장은 “지난 3년동안의 팬데믹으로 인해서 이 지역에 있던 여러 단체들이 없어졌다”라며 “뜻있는 한인들이 힘을 모아서 이번에 한인회를 창립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찰리 최 이사장은 “한인회가 창립된지 얼마 되지를 않았고 알려지지 않아서 회원들의 수가 현재는 적은 편”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들이 많이 한인회에 참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어바인 한인회’의 임원은 박요한 회장을 중심으로 찰리 최 이사장, 차원도 수석 부회장, 김도영 재무, 김성건 이사, 리사 김 회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바인 한인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949) 559-9499, (949) 771-448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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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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