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럼비아‘이글 5 골프’제1회 라이더 컵 개최

이글 5 골프’(대표 최영준·최유란)의‘제1회 한인-미국인 라이더 컵’ 대회 참가자들.
콜럼비아의 스크린골프장 ‘이글 5 골프’(대표 최영준·최유란)가 ‘제1회 한인-미국인 라이더 컵’ 대회를 15일 열었다. 한인과 미국인 대항전인 라이더 컵은 친목 도모와 함께, 네트워크로 경기침체기에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한인팀(주장 이준철 티칭프로)과 미국인팀(브라이언 핸손)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한 라이더 컵은 2인 1조의 포볼(베스트볼, 한팀의 두 선수가 각자 볼로 플레이한 뒤 좋은 스코어를 그 팀의 홀 스코어로 하는 것) 매치로 진행, 한인팀이 3승 1무 1패로 승리했다.
한인팀에는 최병호 볼티모어골프동호회 회장, 한상덕 터프밸리 한인 골프동호회 회장 등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터프밸리 골프 리조트의 전 시니어 클럽 챔피언인 그레그 거트리가 3언더파인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이글 5 골프가 제공한 샌드위치, 음료 등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최유란 대표는 “단골손님들의 권유로 한인과 미국인 대항전을 처음 개최했는데, 다함께 골프로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한자리에서 경기를 치루며 단합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글 5 골프는 시니어센터, 교회, 여성, 회사, 단체 등의 소규모(20~30명) 토너먼트나 리그를 위한 장소를 제공한다.
문의 (443) 98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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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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