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침례교회 부흥회] “구경꾼 아닌 체험하는 신앙” [리치몬드 침례교회 부흥회] “구경꾼 아닌 체험하는 신앙”](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6/07/20230607161057641.png)
2일 리치몬드 침례교회 부흥 집회에서 유관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리치몬드침례교회(담임 정승룡 목사)는 지난2일부터 3일간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하여 여름부흥회를 가졌다.
‘’다시, 처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2일 첫날 집회에서 유관재 목사 요한복음 20장 24-29절을 본문으로 ‘도마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관재 목사는 “도마는 의심 많은 믿음 없는 사람의 대명사가 아니라 예수 부활의 소식을 들었을 때 부활을 믿지 않는 다른 제자와 다르게 예수님 옆구리에 손을 넣어 직접 체험하고자 노력했었다”면서 도마는 존경받는 인물로 재해석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유관재 목사는 “오늘날 교인들은 내가 직접 하나님께 다가가서 경험하려 하지 않고 남의 간증이나 듣는 구경꾼으로 살아가려는 것에 문제가 있다”면서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임을 강조했다. 또 유 목사는 “구경꾼으로서 대리만족의 달콤함은 자신의 영혼을 잠식할 뿐이라면서 체험적 믿음을 통해 신앙생활에 기쁨과 감격을 회복하라고 전했다.
이날 설교 후에는 참석자들이 손을 높이 들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리치몬드 침례교회는 6월 18일 주일에는 전교인 야외 예배, 6월 말에는 과테말라 교육 단기선교, 7월 3-8일에는 멕시코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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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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