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졸업식
▶ 류민경 등 4명에 석사 학위수여

샌프란시스코기독대학교 졸업식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은 학생과 학교 관계자 기념촬영.사진 앞줄 왼쪽부터 변쥴리,진셀리,김미라,류민경.뒷줄 가운데는 변재원 총장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총장 변재원 목사) 2023년도 졸업식이 10일 캠퍼스로 사용하고 있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의 실로암장로교회(유진상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 축하 예배는 박사원장인 하태신 목사 사회와 교무처장인 김난희 목사의 기도로 시작이 됐다. 설교에 나선 변재원 목사는 “ 학교가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도와주어 여기까지 왔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도 공부하여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을 축하한후 배운 학문을 개인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 이은 학위 수여식은 학감인 김대용 목사의 학사보고에 이어 총장인 변재원 박사가 변줄리,진셀리,김미라,류민경 등 4명의 학생에게 목회학 석사학위(M.Div) 증서를 수여했다. 축사에 나선 김종인 박사(오이코스대학교 총장)는 “목회학 석사학위는 목회 활동의 기본 소양과정을 이수했다는 인준으로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더욱 더 공부에 정진 할것”을 당부했다. 또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는 1977년에 세워진 많은 목회자를 배출한 전통있는 신학교라면서 목회현장에서 키워준 바탕을 잊지 말고 사랑하라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나선 류민경 학생은 “저희들에게 신앙과 신학을 알게해주고 소명과 비전을 품게 해준 변재원 총장과 교수와 이사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사를 했다. 또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하나님의 군병으로서 성령의 권능에 사로잡혀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 가겠다는 결단도 제시했다. 그리고 말씀과 찬양,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미쳐야 한다’는 시도 낭송했다.
이날 졸업식은 임규범 목사(생명수교회)의 ‘하나님의 은혜’ 특송후 실로암장로교회 유진상 담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는 오는 8월 28일 가을학기를 개강한다고 밝히고 많은 등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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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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