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우쥬록스에게 미지급 정산금을 아직도 받지 못했다.
송지효 측 변호사는 27일(한국시간) 스타뉴스에 "지난 25일 우쥬록스 측이 미지급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아직까지 연락이 없으며 받지 못한 상태다"라며 "또 우리가 25일을 정한 것도 아니었고 그쪽에서 25일까지 지급하겠다고 한 걸로 알고 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송지효 씨는 민사 소송 및 형사 고발까지 한 상태라서 조속히 해결을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2022년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벌어지며 올해 4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송지효 측은 A씨가 광고 모델 계약금 9억 원을 비롯해 총 12억 원의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송지효 측은 A씨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에 이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당초 우쥬록스 측은 이달 10일까지 체불된 임금과 미지급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어겼다. 당시 우쥬록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0일까지 체불된 임금 지급을 약속했으나 입금 일정이 지연되면서 부득이하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모든 것을 정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25일 지급을 약속했지만 다시 한번 미룬 것이다.
우쥬록스 측은 "정산금 지급 날짜가 오는 25일이었지만 일요일이라 날짜를 26일로 변경했다"라고 설명했으나 아직도 정산금이 정리되지 않아 비판받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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