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고 파드리스)이 시즌 4번째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치는 등 더블헤더(DH)에서 펄펄 날았지만, 팀은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김하성은 15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때렸다.
이어 2차전에서는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두 차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두 번 모두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더블헤더에서 8타수 3안타를 날려 시즌 타율을 0.257에서 0.260으로 올렸다.
샌디에고는 두 경기 연속 불펜의 난조로 4-6, 4-9로 각각 졌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치른 홈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쳐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의 타율은 0.176이다. 피츠버그는 1-3으로 패했다.
삼진, 땅볼로 고전하던 최지만은 6회 1사 후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후속 타자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당했다. 8회에는 우익수 직선타로 타격을 마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