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홍기 단장과 단원 및 학부모 등 40여명 한국 방문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FWSO)가 16일 한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시택공항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인 1세대들이 이끌고 한인 학생들이 주요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FWYO)가 한국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FWSO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포항과 울릉도는 물론 독도를 포함해 한국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택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발했다.
이번 한국 방문단은 공홍기 단장이 이끄는 가운데 FWSO 단원 35명과 학부모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시애틀 독보홍보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홍승주 위원장도 동행했다.
FWSO 후원을 맡고 있는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과 리사 조 부이사장은 이날 시택공항에서 한국방문단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오도록 격려했다.
올해까지 모두 4차례 한국을 방문해 공연에 나서는 FWSO는 이번 방한 동안 날씨 등이 허락하면 독도를 찾아 공연을 펼쳐 독도가 조국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올해로 창단 18주년을 맞이한 이 오케스트라는 ‘탁월함, 봉사, 세계교육’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연간 3차례의 정기 연주회뿐 아니라 양로원, 병원, 홈리스 시설, 싱글맘 시설, 군부대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갖는 등 음악이 가진 힘으로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해왔다.
여기에다 지난 2014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 서울ㆍ부산ㆍ대전ㆍ경주ㆍ제주 등지에서 영어 훈련에다 콘서트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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