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버스 이용률 높이기위해 9월24일부터 최대 12개월까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9월 말부터 시내 5개 버스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MTA는 17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감한 버스 탑승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5개 버스노선 무료 이용 시범 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9월 24일부터 최대 12개월까지 무료로 버스를 탈수 있는 노선은 퀸즈 Q4 노선과 맨하탄 M116 노선, 브롱스 Bx18 노선, 브루클린 B60 노선, 스태튼아일랜드 S46 노선, S96 노선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대부분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다.
MTA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4만3,9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MTA는 다음 달부터 전철 운행 횟수도 20% 늘린다. 8월7일부터 전철 C노선의 평일 낮 시간대 배차 시간이 기존 10~12분에서 8~10분으로 2분 줄어들며, 8월12일부터 전철 1번과 6번 노선 주말 서비스는 6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또한 N, R 노선의 평일 낮시간 서비스도 10분에서 8분으로 2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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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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