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대기질 건강 주의보’(Air Quality Health Advisory)를 또 다시 발령하고 주민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뉴욕주환경보존국(DEC)은 지난 16일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 라클랜드, 오렌지, 풋남카운티 등을 대상으로 캐나다 산불 등의 여파에 따른 ‘대기질 건강 주의보’를 발령한다 밝혔다. DEC는 이번 대기질 건강주의보는 18일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노약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는 ‘공기질 지수’(AQI)가 101이 넘을 때 발령되는 3단계 ‘민감그룹 건강에 유해단계(Unhealthy for Sensitive Groups)’이다.
DEC는 주민들의 실내 체류를 권고는 하지 않았지만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격렬한 야외 활동은 삼가달라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정부는 17일 오전 7시~10시, 오후 3시~6시 항만청 버스터미널에서 N95 마스크를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한편 AQI 실시간 확인은 웹사이트(airnow.gov)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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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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