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리더십 및 한반도 통일정책’ 주제 강연
▶ SF 한인회 감사패*SF 한미노인회 감사장 전달

20일 열린 한동만 전 총영사 강연회에서 한 전총영사와 참석자들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배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만 전 SF 총영사가 다시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한 전총영사는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지역한인회와 이스트베이 한인회, 실리콘밸리 한인회, 새크라멘토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와 SF 민주평통등 한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강연회에서 ‘변화하는 세계속의 글로벌 리더십 및 한반도 안보환경과 우리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동만 전 총영사는 “위대한 이민 선조들의 활동이 살아 숨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경제대국, 문화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를 활발히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21세기를 맞아 한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비전을 가지고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서는 한인단체장들이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 주최측은 지역 한인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한 전 총영사에게 전달했으며, 김지수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이사장 및 이사들은 한인회관 공사를 후원해준 한 전 총영사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도 감사패를 전했다.
한동만 전 총영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지낸 뒤 재외동포영사대사를 거쳐 필리핀 대사를 역임하고 퇴직했다. 현재는 모교인 연세대학교를 비롯해 성신여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교부 특사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각 나라를 돌며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 전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조 강연자로 초청을 받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이날 강연회를 열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최근 출범한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도 참석해 한인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한인회관 공사에 후원금을 보내온 김영근 센터장에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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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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