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찾아가는 한인공동체 북가주수선회(회장 달오 이창석)가 삶과 죽음 혹은 그 너머를 주제로 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6일 저녁 토요법담이다. 통상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가량 화상회의(구글미트 meet.google.com/fea-tkqm-yjk)로 진행된다. 8.26 토요법담과 관련해 유인 박선흠 거사는 “법담 주제로 예전에도 한번 죽음에 대해 얘기했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주변에 가족과 지인들이 떠나시면서 진지하게 마음공부를 하게 한다”며 “공부인으로서 죽음을 어떻게 대비할까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으면 한다”는 제안 겸 공지와 함께 “저는 죽음은 이생과 다르지 않고 단지 몸껍데기를 바꾸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과정에 영원한 자유를 가질거냐 아니면 윤회할꺼냐는 우리의 깨달음이 어떠하냐에 달려있지 않을까요”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어 주제에 대한 공부소재로 “티벳 사자의 서 (The Tibetan book of the dead)”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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