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인기 연극 ‘동치미’가 시애틀에서 공연된다. 이번 동치미 시애틀공연은 오는 10월21일 오후 3시와 6시 렌튼에 있는 아이키아 공연예술센터에서 두 차례 펼쳐진다.

연극 ‘동치미’는 배우 김진태씨가 주인공을 맡아 15년간 한국 60여개 도시 순회 공연 등을 통해 100만명이 관람한 작품이다. 2013년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작품상’, 2014년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 인기상, 특별상 등 전 부문 석권 등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동치미 시애틀 공연을 계기로 준비위원회가 결성돼 한국연극협회 서북미지회 발족이 추진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극 단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연기부문(연기 전공자나 연기 경험자 또는 연기 전공 희망자) ▲스탭부문(희곡 작가,연출자,음향,조명,메이크업등 전분야)등이다.

연구 단원 지원을 원하면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메일(smsseattle53@gmail.com)이나 전화(206- 334-476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