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가 워싱턴주를 방문하고 전북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전북의 향연’ 공연도 펼쳐진다.
전북은 자매교류지역인 워싱턴주에서 전북의 전통공연 및 한지 공예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는 전라북도 공공외교 한마당을 펼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무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 오후 5시30분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태권도 시범 및 판소리와 난타 공연에다 서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북은 예로부터 한지, 판소리, 한식 등 한국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 계승돼온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 세계 유일한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보유한 지역으로 매년 세계 태권도 대회가 개최되는 태권도 성지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행사장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한지공예 체험, 한글 캘리그래피 등 방문한 관객을 위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공연 전후 한국 문화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북은 전통문화 한마당에 워싱턴주민, 한인 예술인, 문화예술체육 단체 및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면 무료지만 10월5일까지 관련 웹사이트(https://forms.gle/CkzBFqRf3ugVaSbF7)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김관영 전북 지사는 자매결연 지역인 워싱턴주를 방문해 이번 행사를 직접 주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 11100 NE 6th St, Bellevue, WA 9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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