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크루즈 코리안 센터가 주최한 한국전통 탈춤 공연과 탈 전시회및 한복 패션쇼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산타 크루즈 코리안 센터>
산타 크루즈 코리안 센터(관장 이은경)는 지난 6일 ‘The Korean mask calling me'‘라는 주제로 ‘한국전통 탈춤 공연과 탈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4시간 가량 산타 크루즈 코리안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100도 전후의 매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해 높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전시회는 이은경 관장의 한지 탈과 노희숙 작가의 전통 혼례식(The beautiful memory) 수채화 등이 함께 전시되었다.
또한 7일 같은 장소에서 산타 크루즈 코리안 센터 주최로 ‘추석 및 한글날 축하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산타클루즈 주립대한미학생회(이하UCSCKASA) 임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한국문화를 경험했다.
이날 왕과 왕비 한복 패션쇼와 더불어 탈춤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탈을 써보고 탈춤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레이스 테러리 아트센터 아티스트는 ‘한국전통 왕비의상을 입고 모델을 해 보니 마치 왕비가 된 듯 품위가 느껴졌고 체험을 통해 한국전통 문화를 배우는게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은경 관장은 “이번 공연에 초등학교 동창인 노희숙작가가 손수 지은 한복으로 공연해 더욱 의미가 있었고 기뻤다”면서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신선호 산타 크루즈 코리안 아트 갤러리 코디네이터와 케빈 후 UCSCKASA 회장을 비롯 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1시간 이상을 걸어 와준 정태현 학생이 정말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리안센터 측은 저녁식사와 코리안 아트갤러리가 다자인한 티셔츠를 참석차 모두에게 무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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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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