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스마트워치 제품 ‘애플워치’의 내년 버전에 새로운 건강 기능을 지원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워치에는 혈압이 상승했을 때 이를 감지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새로운 센서가 탑재돼 혈압이 올라갈 때 이를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또 새로운 혈압 일지(journal)와 결합해 이용자가 고혈압이 발생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도 추가된다. 사람의 수면 습관과 호흡 습관을 모니터링해 이용자가 어떤 질환을 가졌는지 예측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앱은 의사와 함께 이용자에게 후속 조치를 추천하게 된다.
새로운 유료 건강 서비스 도입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공지능(AI)과 이용자 기기의 정보를 이용해 개별화된 운동과 식사 계획을 만드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 출시 10주년을 맞아 내년 또는 내후년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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