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교계, 핼로윈 대신 홀리윈 행사 개최
▶ 주일학교 학생·부모 모여 워십· 펌킨 조각· 전도축제 등

지난 31일 열린 퀸즈한인교회 홀리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퀸즈한인교회 제공]
▶ 기독교 문화 속 다앙한 프로로 의미있는 시간 보내

지난 28일 열린 아콜라연합감리교회 홀리윈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모였다.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제공>]
뉴욕·뉴저지 교계가 주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기는 가을 축제 ‘홀리윈’(HOLYWIN) 행사를 열었다.
매년 핼로윈 때마다 각 교회들은 유령과 귀신 복장 등을 입고 즐기는 핼로윈을 대신해 주일학교 학생들이 기독교 문화 속에서 즐기는 축제를 홀리윈이라고 명명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는 지난달 31일 교회에서 영유아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하는 홀리윈을 개최했다. 교회 교육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워십, 펌킨 가스펠 메시지, 펌킨 조각 및 데코레이션, 타이 다이, 페이스페인팅, 바운스 하우스 및 의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 돼 참가자들이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서 맘껏 즐기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뉴저지 파라무스에 위치한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안명훈)는 지난달 28일 교회 강당에서 ‘갓 오브 라이즈’ 라는 주제로 홀리윈 행사를 열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의상 등 다양한 코스튬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주일학교 학생들은 교회가 준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등을 즐기고 성경공부 시간을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김광선)는 지난 28일 ‘캠핑 윗 지저스’라는 주제로 홀리윈 행사를 열었다. 교회 초등부 학생들이 친구를 초청하는 전도축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게임,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포토존 등의 준비된 행사를 함께 즐기며 초청 학생들에게 교회를 소개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는 지난 29일 홀리윈 무비나잇을,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와 뉴저지베다니교회(담임목사 백승린)은 각각 지난 29일과 31일에 하비스트 페스티발을 열고 저물어가는 가을에 주일학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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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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