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50회기 공식출범 신임회장 박태규 목사 등 회장단 임실행위원·이사장 이취임식

17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50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 38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회장 박태규 목사(맨앞줄 왼쪽에서 12번째)를 비롯한 교협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50회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교협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회장단 및 임실행위원,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회장 박태규 목사는 부회장 이창종 목사, 평신도 부회장 조동현 장로, 총무 양은식 목사, 서기 김진화 목사, 회계 이광모 장로, 부회계 전성환 장로, 수석협동총무 송일권 목사 등 새 집행부와 함께 50회기의 시작을 선포했다.
1년간 교협을 이끌게 된 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50회기는 모든 교협 회원들이 희년을 기쁨을 함께 누리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회기에는 특별히 할렐루야대회를 '세계 할렐루야대회'로 격상해 시티필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으로 힘든 미자립교회를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계획도 준비 중에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조엔 신임 이사장은 “이사회는 회장과 임실행위원들이 교협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직전 회장 이준성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왔던 49회기의 뒤를 이어 50회기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교계에 귀중하고 아름다운 단체로 우뚝서기를 바란다"며 "50회기는 구습을 타파하고 진리를 쫓는 회기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교협은 지난 한 해 동안 교협을 위해 애쓴 직전 회장 등 49회기 임원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최홍경, 천일웅, 함승환, 최창호, 김동석 변호사와 신석호, 이해남 회계사를 비롯해(이하 의료) 윤세웅 목사, 김금옥 목사, 이준호 장로, 정인국 장로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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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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