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정치인·보좌관 참석
▶ 16일 오전 9시 OC한인회

OC한인회에서 마련하는‘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십 심포지엄’ 포스터.
‘미주 한인 정치 1번지’인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심포지엄이 연말에 마련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한인 정치인들과 보좌관들을 초청해서 ‘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십 심포지엄’(Korean American Leadership Symposium)을 갖는다.
이에 대해 조봉남 한인 회장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주류사회 정치계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우기 위한 목적으로 한인회에서는 매년 이 같은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한인 2세들에게는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것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이라고 말했다.
조봉남 회장은 또 “이날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다수 패널로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라며 “작년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 올해에도 많은 한인들이 심포지엄에 와 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인 2세 청소년, 정치 초년생, 차세대를 둔 부모들과, 미 정치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 심포지엄에는 스티브 강 KYCC 대외 협력 디렉터,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과 이벳 김 수석 보좌관,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하는 패널들은 평소 한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문답 형식으로 설명하고 미 정치계에 진출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특히 패널들은 자신의 정계 진출 경험에 대해서도 들여줄 예정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매년 12월에 미주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문의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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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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