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세종학당 ‘가을학기 종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김밥을 만들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대표 태미 김)은 지난 3일 하버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바인 두드림 사물놀이패(지도. 전 UCLA 김동석 교수)’ 30여 명을 초대해 흥겨운 ‘2023 가을학기 종강식’ 잔치를 열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직접 만나고 싶었던 학생들과 교사들은 모처럼 만나 음식도 나누고 줌 화면으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종강식의 하이라이트는 ‘김밥 경연 대회’이었다. 여러 모둠으로 나뉜 학생들이 모둠의 주제와 이름을 정하고, 원하는 속 재료로 김밥을 만들어 선보이는 시간이었다. 심사위원들은 각 모둠별 발표를 듣고 그들만의 특별한 김밥의 맛과 모양, 창의성을 이야기하며 시식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 참가자 모두는 김밥 요리세트와 한국문화 관련 서적, 문화상품을 선물로 받았다. 용띠 해를 맞이해 신혜정 민화 강사가 준비한 민화 도안으로 송년, 새해 카드를 만들었다.
한편, 현재 어바인 세종학당은 겨울 특강으로 ‘문법이랑 놀자’과 ‘자연스러운 한글 읽기’, ‘토픽 준비반’ 등을 열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의 2024겨울학기는 내년 1월8일 개강하며, 현재 한글기초반부터 회화반까지 단계별 한국어 수업 등록을 받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 웹사이트: www.koreanamericancenter.org 문의 (949) 53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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