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봉남 회장, 한기홍 목사
▶ 노상일 전 회장 등 10명 ‘감사의 열쇠’ 수여식 가져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왼쪽에서 5번째)과 ‘감사의 열쇠’패 수여자들이 시청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 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준 한인 인사들 너무나 감사 합니다”
풀러튼 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작년 한해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기여한 한인 인사들을 초청해서 ‘풀러튼 시 감사의 열쇠’(Key to the City) 수여식을 가졌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전 풀러튼 시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인 인사 10명은 ‘감사의 열쇠’ 패를 받았다. 정 시의원이 감사의 뜻으로 직접 제작한 ‘헌정 영상’을 보여 주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풀러튼 시에서 선정한 각 분야 수상자들은 한기홍 (은혜 한인교회 담임목사), 조봉남 (OC 한인회장), 노상일 (45대 OC 상공회의소 회장), 오세진 (링크원 대표), 박윤재 (풀러튼 칼리지 교수), 제임스 고 (풀러턴 시 투자자문 위원), 조셉 리 (제임스 월드와이드 대표), 랄프 김 (Provecho Market 대표), 에드워드 최 (베스트 롤업 도어 대표), 윤 만씨 (OC 상공회의소 이사장) 등이다.
프레드 정 시의원은 “감사의 열쇠는 풀러튼 시와 그 지역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과 기여를 인정받은 이들의 노고에 대한 공식적인 감사의 표현”이라며 “우리 공동체가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는 의미”이라고 밝혔다.
풀러튼 ‘감사의 열쇠’는 작년 6월 다운타운에 성남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해 풀러튼과 성남시의 교류 관계를 돈독히 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신상진 성남 시장에게 이 패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키이 투 더 시티’(key to the City)는 중세 시대부터 전해오는 상징적인 명예로 원래 도시의 관문을 개방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했다. 현재 문자 그대로의 기능은 상실했지만 특별한 명예나 감사의 표시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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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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