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시애틀한인회 샘 심(가운데) 부회장이 지난 3일 스노호미시 카운티 의회로부터 한인의 날 지지 결의안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17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3일 열리는 가운데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머킬티오 시가 한인의 날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결의안과 선언문을 발표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ㆍ이사장 나은숙)는 샘 심 부회장이 주축이 돼 지난 2일 머킬티오시로부터 워싱턴주 한인의 날을 지지하는 선언문(Proclam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머킬티오시는 조 마린 시장 명의로 된 선언문을 통해 “머킬티오시 인구의 8.2%가 한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높은 교육열 등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의회도 지난 3일 샘 심 부회장과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주 한인의 날을 지지하는 결의안(Resolution)을 채택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우리는 워싱턴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며 한인 구성원들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원준 한인회장은 “머킬티오시의 제이슨 문 의원과 샘 심 한인회 부회장 등이 나서 워싱턴주 한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워싱턴주 한인의 날을 지지하는 선언문과 결의문을 받았다”면서 “한인회는 앞으로 머킬티오시는 물론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에도 한국의 K-컬쳐 등을 공유하며 문화교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