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 글로벌 교류 협력
▶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

이동환 고양 시장(오른쪽 6번째)과 제프리 비버스 크린 루터란 고교 CEO(5번째)가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4번째)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MOU 양해 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어바인에 소재한 명문 기독교 계통의 사립 고등학교로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크린 루터란 고교(Crean Lutheran High School)와 경기도 고양 시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동환 고양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난 5일 크린 루터란 고교 제프리 비버스 박사(CEO)와 교직원,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엘런 인텔’사(Elan Intell)의 성혜숙 대표의 추진 하에 이루어진 이번 MOU 체결식에서 이동환 고양 시장은 “글로벌 첨단기업을 유치하려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통한 인재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크린 루터란 고교와 같은 명문 학교가 들어오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린 루터란 고교의 제프리 비버스 박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은 “크린 루터란 고교와 고양시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교육과 혁신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라며 “기술 발전으로 유명한 도시인 어바인은 그 가치와 고양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이 융합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MOU를 체결한 양측은 학문적 우수성과 인성 개발에 깊이 뿌리를 둔 크린 루터교의 사명은 고양시의 미래 지향적인 정신과 공명하여 고양시를 한국 교육 분야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23년 내셔널 블루 리본 스쿨’로 선정된 크린 루터란 고교는 지난 2007년 설립되었다. 캠퍼스는 어바인 포톨라 팍웨이와 샌드캐년 애비뉴 코너인 12500 Sand Canyon Ave,에 위치해 있다. 현재 95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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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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