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스파고, 목표치 상향
▶ 연준, 3차례 금리 인하
웰스파고 투자연구소(WFII)는 경제 전망 개선과 연내 금리인하 기대 등을 이유로 올해 S&P 500 지수 올해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FII는 전날 메모를 통해 올해 연말 S&P 500 지수가 4,800∼5,0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07%) 떨어진 4,780.2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준으로 5,000선까지는 220포인트 더 올라야 5,000선을 돌파한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는 이전에는 4,600∼4,800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또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올해 중반 “점진적이고 신중한” 방식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 총 3차례 인하로 기준금리를 4.50∼4.75%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WFII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도 기존의 0.7%에서 1.3%로 상향 조정하면서 “전반적으로 올해 (경제) 성장 속도가 다소 강해질 것”이라며 완만한 ‘U’ 자형 경로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금융 부문에 대해서는 “현 경기둔화의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립’에서 ‘부정적’(unfavorable)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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